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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매물 피하고 내 집 제대로 찾는 6가지 현장 체크포인트

터프가이드 2025. 6. 3.

단순한 외관에 속지 마세요, 실제 확인이 더 중요합니다

매물 방문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체크리스트


부동산 매물을 방문할 때는 겉모습이나 말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상황별로 질문하며 점검해야 할 항목들이 명확히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계약 전 현장 방문 시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요소 6가지를
현실적인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구조와 면적이 광고와 동일한지 확인

"방 3개, 화장실 2개"라는 말만 믿으면 낭패 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광고 내용과 실제 구조가 일치하는지 여부입니다.
도면과 실제 구조가 다르거나, 확장된 공간이 불법 시공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계약 전에 정확한 평면도와 실측 확인은 필수입니다.
중개사가 ‘대충 이렇다’는 식으로 설명할 경우, 실측기 사용을 요청해도 좋습니다.


일조권과 채광 상태 직접 확인

사진 속 밝음과 현실의 채광은 다를 수 있습니다

매물의 채광 상태는 시간대별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해가 잘 드는 시간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남향이라 하더라도 앞 동이나 구조물에 가려 일조권이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거실과 방 모두 햇빛이 잘 드는지, 창문 위치와 햇빛 각도를 눈으로 체크하세요.


층간소음과 벽체 두께 확인

실거주자의 후기가 없어도 소리로 확인 가능합니다

조용한 시간대에 방문하여 위층 발소리나 벽 너머 소음이 들리는지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지어진 아파트나 빌라도 벽체가 얇거나 방음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두드려 보거나 박수를 쳐서 울림 정도를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냄새, 결로, 곰팡이 흔적 점검

청소된 상태라도 벽·천장 주변 꼼꼼히 봐야 합니다

현장에서 흔히 놓치는 부분이 결로, 누수 자국, 곰팡이 흔적입니다.
냄새가 살짝 이상하다면 꼭 싱크대 하부, 욕실 벽면, 창틀 주변을 살펴보세요.
특히 오래된 구축 아파트나 반지하 매물은 물 빠짐 상태와 환기 문제를 면밀히 봐야 합니다.


관리비 수준과 시설 상태 비교

엘리베이터, 복도, 외부 시설이 상태를 말해줍니다

매물 실내 상태만 보지 말고, 공용 시설과 관리 상태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진동, 현관 앞 청결도, 복도 조명 작동 여부 등은 관리비 대비 효율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확인 대상 체크 항목 비고

엘리베이터 진동, 소음 오래된 기계 점검 필요
복도 조명 작동 여부 주야간 모두 확인
외부 CCTV 설치 여부 방범 중요 지표

주차 환경과 주변 소음 확인

밤에는 주차 전쟁, 낮에는 소음 지옥일 수 있습니다

매물 주변의 실제 생활 환경은 낮과 밤이 다릅니다.
출퇴근 시간대나 밤 시간에 다시 방문주차 공간 확보 여부
주변 소음(도로, 학원, 시장 등)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거나 이중 주차가 많다면 실거주에 불편함이 큽니다.


전문가 팁 한 줄 요약

"구조, 소음, 채광, 곰팡이, 관리 상태, 주차…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
매물 볼 땐 냉정하게, 꼼꼼하게, 두 번 이상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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