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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가는 배편, 가격대별 비교로 똑똑하게 선택하기

터프가이드 2025. 6. 5.

출발항별, 좌석 등급별로 달라지는 울릉도 배편의 모든 것

울릉도 가는 배, 어디서 타고 얼마에 갈 수 있을까?


울릉도는 하늘길보다 바닷길 이용이 훨씬 일반적인 여행지입니다.
강릉, 후포, 포항, 묵호 등 다양한 항구에서 출항하며
배편마다 출발지, 소요시간, 요금, 좌석 등급이 달라
처음 여행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울릉도 배편을 가격대별로 좌석 특성과 출발 항구 정보를 비교하여
여행 목적과 예산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정리했습니다.


주요 출항지별 운항 배편 정리

울릉도행 선박은 크게 4곳 항구에서 출항합니다.
아래 표는 각 항구별 운항편의 개요입니다:

출항 항구 주요 선박 평균 소요시간 요금 범위 (왕복)

강릉항 뉴레브호, 씨스타1호 약 3시간 13만~17만 원
후포항 썬플라워호 약 3시간 30분 12만~16만 원
포항항 썬라이즈호 약 3시간 14만~18만 원
묵호항 씨스타5호 약 2시간 40분 13만~17만 원

※ 요금은 성인 기준 왕복 / 성수기, 주말 기준이며 비수기·평일엔 1~2만 원 저렴할 수 있음


좌석 등급별 가격과 특징 비교

울릉도행 여객선은 고속선 또는 대형 카페리선으로 구성되며
좌석 등급에 따라 가격과 편의성이 달라집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좌석 등급별 비교입니다:

좌석 등급 가격대 (편도) 특징 추천 대상

일반실 6만~8만 원 리클라이너 좌석 / 기본 제공 혼자 또는 예산 여행자
우등실 7만~10만 원 발받침, 넓은 간격 / 조용한 공간 커플, 장시간 이동자
특실 9만~11만 원 창가 독립석 / 음료 제공 등 경치 즐기며 여유롭게 가는 여행자
VIP실 11만~13만 원 반개인실 형태, 전용 출입구 고급스러움, 프라이버시 중시

※ 모든 좌석에는 기본 구명조끼, 화장실, 방송 안내 등 공통 편의 제공됨


선박 유형별 차이점은?

울릉도 여객선은 고속선과 대형선박으로 나뉘며
각 유형은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입니다:

구분 고속선 (씨스타호 등) 대형선박 (썬플라워 등)

속도 빠름 (2~3시간 내외) 중간 (3시간~4시간)
승선감 파도에 민감 / 멀미 주의 안정적 / 멀미 적음
좌석수 300~400석 내외 900석 이상
특징 빠른 이동 선호 시 적합 단체/가족, 프리미엄 선호 시

멀미에 민감한 분은 대형선박을 추천하며,
짧은 시간 내 도착을 원한다면 고속선이 유리합니다.


요금 아끼는 팁과 예약 꿀정보

울릉도 배편은 성수기(7~8월)에는 요금이 오르고 매진이 빠릅니다.
비수기 평일 이용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할인 대상 할인율 증빙 필요 여부

경로/장애인 20~30% 신분증 및 관련 서류
국가유공자 30% 이상 유공자증
단체(20인 이상) 협의가 필요 전화 문의
얼리버드 (30일 전) 10~20% 온라인 예약

예매는 통합 여객선 예약 사이트 또는 해당 선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출항 1시간 전까지는 티켓 발권 완료해야 합니다.


결론: 울릉도 배편 선택의 핵심은 ‘균형’

울릉도 여행은 시작부터 쉽지 않은 ‘배편 선택’에서 갈립니다.
예산, 이동시간, 멀미 여부, 동반 인원에 따라
고속선 또는 대형선을 선택하고
일반실부터 VIP실까지 좌석 등급을 조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배편 선택이 울릉도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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