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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첫 계약 전에 꼭 알아야 할 7가지 핵심 팁

터프가이드 2025. 6. 5.

계약서 쓰기 전, 이것만 알아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초보자도 안심할 수 있는 부동산 계약 전 사전 준비 요령


처음 부동산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무엇을 조심해야 할지 명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동산 거래가 처음인 분들을 위해
계약 전 반드시 알아두면 좋은 실전 팁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중개사 선택이 계약의 반이다

신뢰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소개를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믿으면 안 됩니다.
중개사무소 등록번호, 중개보수 기준, 공제조합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세요.
‘허위매물’이나 ‘위험한 특약’을 강요하는 일부 중개사도 있으니,
객관적인 질문에 신뢰 있게 답하는 중개사를 고르세요.


등기부등본은 직접 열람해서 확인하자

소유권, 근저당 여부는 계약 전 본인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은 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소유자 이름, 지분, 근저당, 가압류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매물에 채권이 설정되어 있다면 반드시 해결 조건을 특약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중개사가 보여준 서류를 그대로 믿지 말고, 본인이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계약서에는 반드시 특약사항을 넣자

구두 약속은 효력이 없습니다. 계약서에 꼭 반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 포함", "이사일 조정", "하자 수리 책임" 등의 조건은
모두 ‘특약사항’란에 명확히 문서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구두 약속만 믿었다가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모든 약속은 문서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계약금, 중도금, 잔금 날짜는 명확하게 적는다

금액뿐 아니라 지급일과 방식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와 같은 비율만 쓰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금액과 송금일, 입금 계좌, 지급 방법까지 상세히 기재해야
불필요한 오해나 책임 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항목 비율 지급 시기 확인 사항

계약금 10% 계약일 입금 계좌 확인
중도금 60% 계약 후 2~3주 내 대출 포함 여부
잔금 30% 잔금일 등기와 동시에 지급

실제 명도일을 꼼꼼히 확인하자

계약하고 나서 집을 바로 못 쓰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명도일 = 잔금일"로 이해하기 쉽지만,
입주자가 아직 살고 있거나, 전세 계약이 남아있는 경우
집을 바로 넘겨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잔금일 이전 명도 완료" 또는 "명도 지연 시 위약금" 특약을 넣으면 좋습니다.


주변 시세를 비교해봐야 속지 않는다

싸다고 무조건 좋은 거래는 아닙니다

해당 동, 단지, 층별 시세를 확인해보지 않고 계약했다가
시세보다 지나치게 비싸거나 너무 싼 경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KB시세, 네이버부동산,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활용해
비슷한 조건의 매물과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산 세금과 취득 비용도 미리 파악하자

계약금만 준비하면 안 됩니다, 세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부동산 거래 시 취득세, 등기 비용, 중개보수 등이 함께 발생합니다.
특히 1가구 2주택자는 취득세가 8% 이상으로 급증할 수 있으므로
사전 세무 상담 또는 인터넷 계산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합니다.


계약은 ‘운’이 아니라 ‘정보력’입니다. 사소해 보여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결국 안전한 부동산 거래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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