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시 알 수 있는 핵심 정보는?
실거래가 조회하면 어떤 정보까지 확인 가능할까요?
부동산을 거래하거나 전월세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실거래가 조회’는 꼭 거쳐야 할 단계입니다.
단순히 가격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 시점, 계약 유형,
거래 주체 등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어
시세 판단과 투자 판단의 기준이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실거래가 조회로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 항목과 해석 방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부동산 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실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공개되는 정보입니다. 이는 허위 매물, 호가, 추정 가격이 아닌
"실제로 거래된 가격"을 말하며,
국민 누구나 열람 가능한 공공 데이터입니다.
그래서 매매든 전세든 계약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기준 정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거래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정보
실거래가 조회를 하면 아래와 같은 핵심 항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목 설명
계약일 | 실제 거래 계약이 체결된 날짜 |
신고일 | 관할 기관에 거래가 신고된 날짜 |
거래금액 | 실제 매매 또는 전월세 계약 금액 |
거래 유형 | 매매, 전세, 월세 등 구분 |
건물면적/전용면적 | 공급면적 또는 전용면적 정보 |
층수 | 거래된 호수의 위치 (저층, 중층, 고층 등) |
건축연도 | 해당 건물의 준공년도 |
이 외에도 아파트의 경우 단지명, 주소, 동호수 정보까지
상세히 제공되며, 단독주택이나 토지의 경우 지번 정보와
지목, 면적 등의 항목이 포함됩니다.
아파트 실거래가에서 확인 가능한 특수 정보
아파트의 실거래 정보는 더욱 세분화되어 있으며,
이런 항목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부 항목 의미
전용면적 | 실제 내부 공간 크기 (공용 제외) |
공급면적 | 복도 등 공용면적 포함한 전체 공간 크기 |
거래 유형 | 매매/전세/월세 구분 |
중개 여부 | 부동산을 통한 거래인지 여부 |
거래 횟수 | 동일 단지 내 월별 거래 건수 확인 가능 |
이를 통해 단지별 시세 흐름이나 특정 평형대의 인기 여부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서는 어떤 정보가 보일까?
매매뿐 아니라 전세, 월세 거래도 실거래가 시스템에서
같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제공됩니다.
항목 설명
보증금 | 전세 또는 월세 계약의 보증금 액수 |
월세 금액 | 월세 계약 시 매월 납부해야 하는 금액 |
계약 기간 | 전·월세 계약의 시작과 종료 날짜 |
갱신 여부 |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여부 표기 (일부 지역) |
특히 2023년 이후부터는 전세 계약에서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여부까지 일부 표시되어 임대시장 흐름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지·다가구 주택도 실거래가 조회 가능할까?
아파트 외에도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토지 등의 실거래가도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건물 구조, 용도지역, 대지면적 등의 항목이 함께
기재되며, 감정평가서와 함께 활용되기도 합니다.
예시:
유형 주요 항목
단독주택 | 거래금액, 건물면적, 대지면적, 건축연도 |
토지 | 지번, 지목, 면적, 거래금액, 이용상태 |
단, 토지와 주택은 상세 정보가 아파트보다 간략하게 제공되며
정확한 평단가 분석은 지번 기반의 등기사항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거래가 정보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공식적인 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부동산원(RTREND)과 지자체 사이트,
민간 부동산 플랫폼에서도 동일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접속 경로:
플랫폼 URL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 rt.molit.go.kr |
한국부동산원 | www.rtrend.kr |
네이버 부동산 | land.naver.com |
카카오맵 부동산 | map.kakao.com |
단, 민간 플랫폼은 편의 기능은 좋지만
표기 방식이나 업데이트 시점은
공식 플랫폼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 정보 해석 시 주의할 점
실거래가는 단지 숫자가 아닌, 다음의 맥락까지
함께 고려해야 정확한 시세 판단이 가능합니다.
확인 포인트 체크 이유
거래 시점 | 시기별 변동성 반영 |
층수와 향 | 같은 평형이라도 가격 차이 있음 |
계약 유형 구분 | 전세, 월세, 매매별 차이 명확히 파악 |
신고 지연 여부 | 실제 거래일보다 늦게 신고된 사례 많음 |
이런 요소까지 반영해야 잘못된 판단이나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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