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 부동산 살 때 반드시 피해야 할 7가지 실수

터프가이드 2025. 6. 20.

처음 집을 구매할 때는 설렘보다 불안과 실수가 더 많습니다.
특히 경험 부족으로 인한 판단 오류나 정보 부족은 수천만 원의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가장 자주 저지르는 7가지 실수와 피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생애 첫 부동산 거래,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초보자는 특히 감정과 분위기에 휘둘리는 경향이 강합니다.
부동산 구매는 ‘타이밍’보다 ‘정보’가 중요하며,
꼼꼼한 검토 없이 충동적으로 결정하면 치명적인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1. 실거래가 확인 없이 ‘호가’만 믿고 계약

가장 큰 실수는 시세 파악 없이 중개사의 말만 듣는 것입니다.

구분 설명

호가 집주인이 부르는 희망 가격
실거래가 국토부에 등록된 실제 거래 가격

해결 방법: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또는
네이버 부동산의 실거래 탭을 통해 최근 3~6개월 시세 확인은 필수


2. 등기부등본 확인 없이 계약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한 부동산과 계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험 요소 예시

근저당 대출 담보 설정되어 있는 경우
압류 세금 체납 등으로 강제 집행 우려
위조 등기 명의 불일치, 사기 계약 가능성

해결 방법: 계약 전 등기부등본 ‘갑구’와 ‘을구’ 항목 모두 확인
(인터넷 등기소에서 1,000원으로 열람 가능)


3. 대출 한도 확인 없이 충동 계약

계약 후 대출이 안 되면 계약금 몰수, 위약금 문제가 생깁니다.

주의사항 내용

LTV, DSR 규제 지역·연령·소득에 따라 대출 한도 제한
중도금 대출 분양주택은 특정 시점 전까지 대출 불가

해결 방법: 계약 전 은행 또는 금융 앱으로 사전 대출 가능 금액 확인
가계약 전에 대출상담 필수


4. 하자 여부 확인 없이 외관만 보고 결정

외관이 깨끗하다고 내부까지 문제없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체크포인트 설명

곰팡이·결로 벽지 안쪽, 창틀 주변 확인
누수 자국 천장 모서리, 화장실 상부 점검
전기·가스 작동 테스트 스위치 눌러보기

해결 방법: 현장 방문 시 플래시로 어두운 부분까지 직접 확인
중개인 말보다는 본인 확인이 우선


5. 관리비·세금 등 추가 비용 고려 안함

집값만 보고 계약했다가 매달 나가는 고정비용에 충격받는 경우 많습니다.

항목 평균 비용

관리비 15만~40만 원 (평균 기준)
취득세 매매가의 1.1~3.5%
재산세 보유금액 및 주택 수에 따라 상이

해결 방법: 과거 관리비 내역 요청 + 세무 상담 후 세금 예상액 확인
특히 취득세는 계약 후 60일 내 납부 필수


6. 서류 누락된 상태로 급히 계약

문서 하나만 누락돼도 계약 자체가 무효 처리되거나
잔금일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필수 서류 확인 항목

인감증명서 매도인 도장 실명 확인용
주민등록등본 실소유자 확인 및 세대주 일치
계약서 원본 특약 조항 포함 여부 확인

해결 방법: 반드시 중개사무소 통해 ‘표준계약서 양식’으로 계약 진행
사본이 아닌 서명된 원본 보관 필수


7. 전입신고·확정일자 늦게 해서 보증금 보호 못 받음

전세 계약의 경우 보증금 보호를 받기 위해선 반드시 두 가지 절차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항목 설명

전입신고 주민센터 신고 후 전입일 기준 확정
확정일자 전입신고와 별개로 서류에 도장 찍는 절차

해결 방법: 계약서 지참 후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 확정일자 당일 동시 처리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경매 시 보증금 우선순위 확보 가능


부동산 구매 시 반드시 피해야 할 실수 요약표

실수 유형 문제점 해결법 요약

시세 확인 미비 가격 뻥튀기 계약 실거래가 시스템 확인
등기부 미확인 근저당·위조 등기 인터넷 등기소 열람
대출 검토 누락 잔금 불가 사태 사전 대출 상담 필수
내부 하자 미확인 입주 후 수리비 부담 현장 방문 직접 점검
비용 계산 누락 예산 초과 부담 관리비·세금 사전 확인
서류 미비 계약 계약 무효 또는 지연 중개사 통해 서류 확인
전입·확정일자 누락 보증금 반환 불가 주민센터 즉시 처리

결론: 처음 사는 부동산일수록,
전문가 도움 + 체크리스트 기반 결정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