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러 갈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계약 전 발품 팔 때 꼭 챙겨야 할 핵심 포인트
집을 구할 때는 사진이나 글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직접 발로 뛰며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특히 전세·월세 계약은 금액이 크고 장기간 거주해야 하므로 작은 부분 하나라도 놓치면 큰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죠.
오늘은 집 보러 갈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첫 번째, 건물 외관과 관리 상태
건물 외벽에 균열이나 곰팡이가 없는지,
공용 현관과 계단, 엘리베이터가 청결하게 관리되는지 확인하세요.
관리 상태가 곧 건물의 전체적인 컨디션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채광과 환기
집 안에 들어섰을 때 햇빛이 잘 드는지,
창문을 열었을 때 환기가 원활한지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북향은 겨울철에 춥고 습기가 차기 쉬우므로 주의하세요.
세 번째, 누수·결로 흔적
천장, 벽 모서리, 창문 주변에 곰팡이나 누수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 부분은 살면서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네 번째, 소음 체크
도로 소음, 위층 발소리, 인근 상가 소음 등은 사진으로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낮과 밤 모두 소음을 직접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전기·수도·가스 상태
- 전등 스위치와 콘센트 작동 여부
- 수도에서 녹물이나 수압 문제는 없는지
- 가스밸브와 보일러 작동 여부
이런 기초 시설은 꼭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주변 편의시설과 교통
집 내부만큼 중요한 게 바로 외부 환경입니다.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마트, 편의점, 병원 등이 얼마나 가까운지 체크하세요.
실제 생활의 편리함은 이 부분에서 갈립니다.
일곱 번째, 관리비와 추가 비용
월세나 전세 외에도 매달 관리비가 추가로 나갑니다.
난방 방식(개별/중앙), 청소비, 엘리베이터 유지비 등을 미리 확인해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덟 번째, 법적 권리 관계
집을 마음에 들어 했다면 계약 전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세요.
근저당이나 가압류가 설정되어 있으면 보증금 반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집 보러 갈 때 체크리스트 요약
항목 확인 포인트
건물 외관 | 관리 상태, 균열, 곰팡이 |
내부 환경 | 채광, 환기, 소음 |
시설 점검 | 전기, 수도, 가스, 보일러 |
안전성 | 누수·결로 흔적 |
생활 인프라 | 교통, 편의시설 거리 |
관리비 | 월 관리비 항목 및 금액 |
법적 확인 | 등기부등본, 권리관계 |
결론: 꼼꼼함이 안전한 계약을 만든다
집을 구할 때는 작은 부분 하나하나가 실제 생활의 만족도로 이어집니다.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체크리스트를 들고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안전하고 똑똑한 계약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개수수료 협상, 어디까지 가능한가? (0) | 2025.09.15 |
---|---|
부동산 계약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체크포인트 (0) | 2025.09.13 |
부동산 서류, 언제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한눈에 정리된 절차와 기간 (0) | 2025.09.10 |
부동산 계약 전,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핵심 질문 7가지 (0) | 2025.09.08 |
공인중개사 말만 믿고 계약해도 될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진실 (0) | 2025.09.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