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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지원금, 지금 신청 가능한 제도 총정리

터프가이드 2025. 6. 13.

폐업 이후 아무 지원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지원제도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건만 맞으면 현금성 지원금부터 재도전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폐업 후에도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어떤 제도들이 있을까?


폐업한 소상공인은 일정 조건만 갖추면 생계유지와 재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제도가 폐업사실 확인서만으로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절차도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 지원금들을 안내드립니다


희망리턴패키지 – 재창업 또는 취업지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대표적인 폐업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사업을 접은 이후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업훈련, 창업교육, 재기컨설팅,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최대 300만 원까지 직업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폐업 후 5년 이내라면 신청 자격이 유지됩니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 재창업 전용 자금 지원

폐업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멘토링과 함께 최대 6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정부가 실패한 창업자의 재도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신청자는 사업자등록이 폐업 상태임을 증명하면 대상자가 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며
홈페이지 또는 지역 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고용노동부 실업급여 – 자영업자 폐업자 대상

자영업자라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폐업일 기준으로

  • 고용보험에 1년 이상 가입
  • 자발적 폐업이 아닌 경영상 불가피한 이유의 폐업
  • 구직활동 의사 보유

등을 충족하면, 월 최대 140만 원 수준의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고용센터 방문 또는 워크넷(www.work.go.kr)**에서 진행합니다


긴급복지지원제도 – 생계급여 및 주거비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경우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현금성 생계비와 주거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기간의 실직, 폐업, 질병, 가족 해체 등의 사유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아래로 떨어진 경우 대상이 되며
신청 후 최대 4인 기준 월 130만 원 생계비 + 임대료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진행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 폐업자 재취업 연계

폐업한 소상공인이 다시 일자리를 구할 경우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또는 2유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대 월 60만 원씩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 지급과 함께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채용 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폐업을 증명할 수 있으면
실업자와 동일하게 취급되어 신청 자격이 부여됩니다


전기·가스요금 유예 및 감면 제도

일시적으로 소득이 끊긴 폐업 소상공인은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의 납부유예 또는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각 지역 한국전력지사 또는 도시가스 회사에
폐업확인서와 소득 감소 사유서를 제출하면
3개월 이상 납부 유예, 또는 월 요금 30~50% 감면이 가능합니다


지자체별 폐업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일부 지역에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별도의 폐업자 지원금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예시로

  • 서울시는 폐업 1년 이내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 원
  • 경기도는 위기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창업 또는 생계비 보조금 지급

공고는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수시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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