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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수수료 줄이는 비법 5가지, 소소하지만 확실한 절약 전략

터프가이드 2025. 6. 23.

모르는 사이 줄줄 새는 금융 수수료, 어떻게 아끼고 줄일 수 있을까?


ATM 인출 수수료, 이체 수수료, 펀드 운용 수수료, 환전 수수료… 매달 쓰는 금액은 작지만, 연간으로 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돈입니다. 특히 금융상품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수수료만 수십만 원씩 낭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누구나 실천 가능한 금융 수수료 절약 비법 다섯 가지를 핵심만 모아 소개합니다.


1. 은행 수수료 0원 만들기, ‘우대 조건’ 활용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은
바로 ‘우대 조건을 통한 수수료 면제’입니다.
대부분의 은행은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모든 이체·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줍니다.

우대 조건 예시 면제 혜택

급여 이체 등록 자동이체·출금 수수료 면제
체크카드 실적 30만 원 이상 ATM 수수료 면제
주거래 고객 지정 월 이체 10회 무료

은행 앱에서 ‘수수료 우대 조건’을 확인하고
자동이체나 급여 계좌로 등록하는 것만으로
수수료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2. 펀드·ETF 수수료는 ‘비교 사이트’로 점검

펀드나 ETF 투자 시
가장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운용보수’입니다.
같은 지수 추종 ETF라도
운용사에 따라 수수료가 0.1% 이상 차이 나며
장기 투자 시 큰 수익률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시: A ETF 연보수 0.45% vs B ETF 0.07%
→ 10년 투자 시 수익률 차이 약 수십만 원 발생

비교 사이트(키움증권, ETF플러스 등)를 통해
최저 보수 ETF, 펀드 상품을 고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3. 외화 환전 수수료 줄이기, 모바일 앱이 정답

해외 여행이나 해외 결제를 자주 한다면
외화 환전 수수료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오프라인 은행 창구에서는 보통
1~2%의 환전 수수료가 붙지만,
모바일 앱 환전을 활용하면
최대 90%까지 우대율이 적용됩니다.

채널 환전 수수료

창구 환전 최대 1.75%
모바일 환전 0.15~0.30% 수준
해외 직구 카드 글로벌 환율+1% 이내

특히 토스, 신한SOL, 우리WON 앱에서는
달러·엔화·유로 환전 시
시간대별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됩니다.


4. CMA·증권계좌 활용해 이체 수수료 아끼기

증권사 계좌는
기본적으로 ‘모든 은행 이체 수수료 무료’인 경우가 많습니다.
CMA 계좌를 활용하면
이체, 입출금, 자동이체 등도 무료이고
잔액에 대한 이자 수익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급여통장을 증권사 CMA로 연결하면
이자 수익 + 수수료 면제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기능 CMA 활용 예시

이체 타행 24시간 무료
자동이체 카드 납부, 공과금 처리 가능
수익 하루 예치만 해도 이자 발생

5. 카드 수수료 줄이기, 해외결제·소액결제 체크

해외 직구 시
해외겸용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해외결제 수수료 1%+해외이용수수료 0.2~0.5%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환전 수수료 없는
‘글로벌 체크카드’나 ‘환율 우대 카드’를 이용하면
동일 금액 소비 시 최대 2% 절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소액결제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가 수수료 면에서 유리하며,
이벤트가 많은 간편결제(Pay 계열)로 연결해
포인트 환급도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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