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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숨겨진 피크닉 명소 7선

터프가이드 2025. 5. 19.

사람 적고 조용한 피크닉 장소 어디 없을까?


번화한 도시에서도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은 존재합니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사람 붐비지 않고, 자연과 함께 조용히 쉴 수 있는
피크닉 장소를 찾는 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조용함과 쾌적함,
그리고 도시 속 자연이 공존하는 피크닉 명소 7곳을 소개합니다.


서울숲 속 나무 그늘 아래, 비밀 벤치 찾기

서울숲은 유명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몰리는 잔디밭보다 숲속 깊은 곳 벤치 근처는 비교적 한산합니다.
큰 나무 아래 벤치나 데크 공간은 그늘이 많고,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아
가벼운 간식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경희궁 옆 구석뜰에서 조용히 앉아 쉬기

경희궁은 덜 알려진 고궁 중 하나로,
주변 오피스 지구와는 다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특히 담장 옆 잔디뜰이나 구석 벤치에선 사람도 드물고
도심 한복판에서 사색과 책 읽기, 간단한 도시락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응봉산 팔각정 아래 소담한 데크존

응봉산은 야경으로 유명하지만,
낮에는 의외로 조용한 편입니다. 팔각정 아래 넓은 데크는 평일엔 거의 비어 있으며
한강 뷰까지 시원하게 펼쳐져 가벼운 피크닉 매트 하나만 챙겨도 충분합니다.


북서울꿈의숲 언덕 아래 숲속 쉼터

도봉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고
현지인 위주로 이용되는 편입니다. 대형 잔디광장보다는
그 아래쪽 언덕길이나 숲길 근처 나무 벤치를 이용하면
완전히 다른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문화비축기지 내부 숲길 데크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는
산책로와 연결된 넓은 데크 공간이 많고, 콘크리트 구조물로 인해
소리도 차단되어 매우 조용합니다. 특히 4번 탱크 주변 나무 데크 존은
피크닉 매트 없이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입니다.


송현근린공원 깊숙한 산책길

종로구 송현동의 송현근린공원은
평일엔 현지 주민만 오가는 작은 공원입니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조용한 평상이 놓인 구역이 있고
이곳은 간단한 간식과 함께 쉬어가기 딱 좋은 힐링 명소입니다.


난지천공원 미사용 쉼터 공간

상암DMC 인근에 위치한 난지천공원은
대규모 피크닉족이 몰리는 한강공원과 달리 조용하고
비활용되는 쉼터 공간이 많아 혼자 또는 둘이 조용히 쉬기 좋습니다.
특히 생태연못 근처 쉼터는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쾌적합니다.


조용한 피크닉 명소 비교 표

장소명 지역 조용함 정도 추천 시간대

서울숲 성동구 평일 오후
경희궁 종로구 높음 평일 오전
응봉산 팔각정 성동구 높음 오전~정오
북서울꿈의숲 도봉구 중상 평일 오후
문화비축기지 마포구 높음 오전~오후
송현근린공원 종로구 매우 높음 평일 오전
난지천공원 마포구 중상 평일 오후

혼자만 알고 싶은 조용한 피크닉 장소는 어디?

"너무 북적이는 한강공원 말고, 조용한 공원 없을까?"
요즘 피크닉을 즐기고 싶지만 사람 많은 곳은 꺼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 땐 위에 소개한 장소 중 2~3곳을 미리 다녀보며
내 스타일에 맞는 '단골 피크닉 장소'를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가면 갈수록 나만의 명소가 되어 더욱 아늑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피크닉 장소 선택 시 고려할 3가지 기준

항목 설명

조용함 인근 학교, 시장 등 소음 유발 요소가 적을수록 좋음
그늘 유무 나무가 많거나 데크형 지붕이 있는 곳이 이상적
교통 접근성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역 또는 버스 정류장 위치 필요

"자연의 품속에서, 도심 속 여유를 누려보세요"


추천 장소는 계절별로 인파와 조용함 정도가 다르므로

직접 한두 번 경험해보고, 나만의 ‘비밀 피크닉 명소’를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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