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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신청서 이렇게 써야 통과 확률이 올라갑니다

터프가이드 2025. 8. 6.

보조금 신청서, 어떻게 써야 심사에서 탈락하지 않을까요?

보조금 신청은 단순히 양식만 채운다고 통과되지 않습니다.
담당자가 읽고 ‘지원 가치가 있다’고 느껴야만 심사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보조금 신청서 작성 시 반드시 피해야 할 실수와 함께,
통과 확률을 높이는 핵심 전략들을 실제 작성 방식에 맞춰 정리해 드립니다.

사업 목적은 '당위성'보다 '문제 해결' 중심으로 써야 합니다

"이 사업은 꼭 필요합니다"라는 주장보다는
"현재 어떤 문제가 있고, 이 사업이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심사위원은 감성보다 구체적 대안을 원합니다.
정책과 연관된 데이터를 넣으면 설득력이 훨씬 올라갑니다.


모호한 표현 대신 수치와 근거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신청서의 설득력은 구체성에서 나옵니다.
예: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 "연 150명 대상,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창업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다음과 같이 정리된 표현은 가독성과 설득력을 높입니다.

잘못된 예시 수정된 예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월 평균 200명 이상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예상 예산은 항목별로 나누어 '근거'를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예산을 뭉뚱그려 쓰면 신뢰를 잃습니다.
단가는 왜 그렇게 책정했는지,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항목 금액 산출 근거

교육 강사비 3,000,000원 1회 100만 원 × 3회
홍보물 제작 500,000원 전단지 1,000부 × 500원

예산은 꼼꼼히, 투명하게 구성해야 감점 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지원 효과는 '정량성과 정성'을 함께 보여줘야 합니다

성과 지표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하면 약합니다.
예상되는 숫자와 함께, 기대 효과를 구체화해야 합니다.

예: "청년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
→ "창업 초기 단계 6개월 내 폐업률을 기존 55%에서 30%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함"


신청자 역량은 너무 겸손하지 않게, '성과 중심'으로 강조해야 합니다

심사위원은 '이 사업을 맡길 만한가?'를 봅니다.
겸손보다는 지금까지의 실적, 운영 경험, 팀 구성 능력을 강조하세요.

예: "저희는 이런 경험이 없습니다" → "○○사업 운영 경험, 총 3,200명 대상 교육 진행"


지역 밀착형, 사회적 약자, ESG 연계 키워드는 추가 가산점 요소입니다

최근 보조금 사업에서는 다음과 같은 키워드를 포함할 때
정책 연계성이 높아져 가산점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키워드 반영 예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내 폐교를 활용한 창업 공간 운영
사회적 약자 경력단절 여성 대상 재취업 프로그램
탄소중립/ESG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공방 운영

마감일 하루 전 제출은 피하세요. 검토 기간도 고려해야 합니다

신청서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오탈자, 누락, 예산 오류가 있으면 불이익이 생깁니다.
최소 3일 전 초안을 마무리하고, 팀 내에서 2~3회 검토하세요.

"정확한 문서 = 신뢰감"으로 연결됩니다.


심사 기준을 분석하고 그에 맞춰 '구조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보조금 신청서에는 보통 심사 기준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예: 사업 타당성(30점), 실현 가능성(30점), 기대 효과(20점), 예산 타당성(20점)

이 기준을 반영해 다음과 같은 구조로 작성하면
심사자가 평가하기 쉬워 가산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항목 해당 페이지 예시

사업 목적 및 배경 1~2p
사업 내용 및 추진 계획 3~5p
예산 계획 6p
기대 효과 및 성과 측정 7p
신청자 역량 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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